2009년 11월 3일 화요일

한글과 컴퓨터 베타테스터 2차 모집

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한국인의 자존심인 한글과 컴퓨터社에서 새로운 제품(한컴오피스 2010)을 준비 중이란 사실도 몰랐었다. 인문학을 전공했던 대학시절 무척이나 애용하던 소프트웨어로 당시 8.15 특별판을 구매했던 기억이 어렴풋하다.
지금까지도 동북아 언어 기반의 다국어 호환작업이나 음운학상 특정 기능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한글을 따라올 툴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소스 공개 이후 마소가 비약할 발전을 했던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어쨌든 때늦은 한컴오피스 2010 베타테스터 2차 모집에 지원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컴의 변화를 미리 확인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