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일 목요일

한컴오피스 2010 CBT2에서 인터넷문서 불러오기 넥셀편

한컴오피스 넥셀 2010 Beta2에서 인터넷 문서를 불러오기를 해 보았다. 인터넷 문서 원본은 편의상 CBT2 선택미션 완료 창을 사용하였다.

아래는 한컴오피스 넥셀 2010 Beta2로 인터넷 문서를 불러오기 한 과정이다.



아래에서 '골라 붙이기(S)'를 선택한다.



그리고 '인터넷 문서'를 택하고 확인을 누른다.


별 조작없이 '인터넷 문서'로 '골라 붙이기(S)'를 하면 아래와 같이 된다.



그래서 나중에 한 눈에 구별이 편하도록 붙여넣기 하기전에 여러 셀을 병합하여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 다음 다시 '인터넷 문서'로 '골라 붙이기(S)'를 하였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미리보기를 하여 좀 더 자세하게 비교해 보기로 한다.

(▼ 원본)


(▼ 넥셀 2010 Beta2 미리보기)


눈에 띄는 차이점은 역시 글꼴에 있다. '인터넷 문서'로 '골라붙이기(S)'를 택했음에도 넥셀 2010 Beta2에서 한글에서와 동일하게 붙여넣기 글꼴을 넥셀 2010 Beta2의 기본 설정된 글꼴로 표시하였다. 이 부분 역시 비뀌어야 하지 않을까? 인터넷 문서의 글꼴이 시스템에 없는 경우에만 기본 설정 글꼴로 표시하고 가능한 인터넷 문서의 글꼴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한컴오피스 2010 CBT2에서 인터넷문서 불러오기 한글편

한컴오피스 내 한글 2010 Beta2에서 인터넷 문서를 원본 형식 유지로 불러오기 해 보았다.
인터넷 문서 원본은 편의상 CBT2 선택미션 완료 창을 사용하였다.
아래는 그 과정을 Capture 한 것이다.



아래에서 '텍스트 형식으로 붙이기(T)'가 아닌 '원본 형식유지(O)'를 선택하였다.

아래는 그 결과물이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미리보기를 통해 좀 더 자세하게 비교해 보기로 한다.
(▼ 원본)


(▼ 한글 2010 Beta2 '원본 형식유지(O)'로 붙여넣기 한 후 미리보기)

눈에 띄는 차이점은 글꼴에 있다. '원본 형식유지(O)'를 택했음에도 한글 2010 Beta2에서는 글꼴을 기본 설정된 글꼴로 표시하였다. 이 부분은 잘못된 설정으로 보인다. 상식상 사용자의 컴퓨터에 해당 글꼴이 없다면 기본 설정된 글꼴로 표시하는 것이 맞겠지만 '원본 형식유지(O)' 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원본 문서의 글꼴을 무시하고 멋대로 기본 설정된 글꼴로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점은 개선하는 것이 어떨까?

한컴오피스 2010의 기본설정에 대해

아래는 한컴오피스의 기본설정을 살펴본 과정을 Capture한 것이다.




아래에서 기본 값으로 설정(S)은 초기화로 이해하면 될 듯 싶다.



아래는 한글 2010의 기본 설정에 대한 창이다.

그 옆의 Tab은 넥셀의 기본설정을 하는 창이다.

이제 슬라이드의 기본 설정 창이다.


위 창들을 통해 각각 프로그램의 간단한 설정사항들을 변경할 수 있다.

이제 파일연결도 나온다. 이 부분에 약간 아쉬움이 있다.


위의 테마 설정은 지난 번에 언급했으니 생략하기로 한다.
아래의 파일연결에서 프로그램을 지정할 때 아쉬운 점은 연결프로그램에 단순하게 한컴오피스나 MS Office로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다른 Office Tool을 쓰거나 본인처럼 여러 Version의 MS Office를 쓰는 사람도 있을텐데 너무 단순하게 양분되어 좀 아쉽다. 여기에도 사용자 지정항목을 추가하여 사용자들이 선택하게 할 수는 없을까?

옛글입력과 기본 글꼴에 대해

한글의 또다른 매력 중의 하나는 고어입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고어는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 기능이지만 멀지 않은 장래에 전 세계 언어학자나 음운학자들이 애용하는 기능이 될 것이다. 본인도 십여년 이상 배운 지식들을 토대로 예전에 고어를 활용하여 중국어 발음표기법을 자체 개발했었고, 몇 년 전에는 자체 교재를 만들어 아이들을 가르친 적도 있다. 현행 중국어 발음표기방식을 지적한 학자들은 본인 말고도 여럿 있었다.

지금 한컴오피스에 채용된 발음표기도 개발자나 조언을 하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정말 우수꽝스럽지 아니할 수 없다. 대부분 정확한 중국어 발음을 모르거나 한글을 잘 모르는 외국 분들이 개발하여 약간씩 차이가 있고 한계가 있었다고 본다. 이 부분도 엄청난 한컴오피스의 오류이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대충대충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이를 수정하려면 방대한 작업이 수행되어야 하고 소시민인 본인보다 더 훌륭한 많은 학자들과 정책당국의 숙제로 남기고 더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겠다.

결국은 더 훌륭한 방법들이 나오겠지만 어쨌든 본인은 한글을 이해하고 있는 유초등학생들에게는 아주 쉬운 Phonics 학습법을 제시하여 잠깐동안 주변을 놀라게 한 적이 있었다.

고어입력에 대해서는 약 10여년 전에 MS Office에서 잠깐 등장했던 적이 있다. 상당히 주목을 했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문자표에만 남아 사라졌고, 입력을 하려면 다른 툴도 있지만 그래도 한글만큼 익숙하고 편리한 툴이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아래 이미지를 올려본다.

아래는 한글 2010에서 고어를 입력한 모습이다.



아래는 넥셀 2010에서 고어를 입력한 다음 글꼴부분만 Capture한 것이다.

참고로 글꼴은 돋움체이고 크기는 20이다.



아래의 글꼴은 굴림옛한글자모이고 크기는 역시 20이다.



이전 Version 보다는 글꼴의 전체적 모양이나 형태가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동일한 글꼴에서 글씨의 크기가 들쑥날쑥하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비트맵 작업을 제대로 한 다음 SW적으로 이를 개선할 방법이 없지는 않을 텐데 시간에 쫓긴 때문인지 좀 안타깝다.
개선이 어렵다면 옛글 입력시 가능한 맞는 글꼴을 기본 글꼴로 고정하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사료된다.

넥셀의 구동시 문제

넥셀을 구동하면 생기는 한 가지 문제를 발견했다.

바로 다국어 입력기의 기본 설정인데, 잠깐 한글모드가 보이다가 바로 영문모드로 고정된다는 것이다. 본인이 CBT2를 위해 프로그램을 삭제 후 재설치한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았으니 이는 넥셀의 문제점이 맞을 것이다.

아래는 상황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동한 화면을 Capture한 것이다.



별 문제 없어보인다. 모니터 우측하단의 작업표시줄을 보면 아래 입력기가 보일 것이다.




비활성이다가 사용여부에 따라 활성으로 바뀐다. 활성이 되면 또 하나가 생긴다.




이 때가 되면 더 눈에 잘 보일 것이다.

뭐 불편해도 환경설정을 바꾸면 되겠지 생각이 들어 아래와 같이 해 보았다.




아래에서 현재 글자판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바꾸면 된다.





설정을 누른 다음 작업을 하고 다시 넥셀을 구동하였다 역시나 영문모드로 지정되어 말썽을 부린다. 한국어로 글자판 바꾸는 것도 말썽이었다. 좀 불안했는데 이것이 CBT2를 위한 선물인가?

넥셀로 엑셀문서 불러오기

이어서 이번에는 넥셀의 불러오기 기능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래는 Excel 문서를 MS Office Excel 2007로 불러오기 한 과정을 Capture한 것이다.


참고로 MS Office 2003으로 작성된 문서를 불러오기 이후 아무런 키 조작도 하지 않았다.


미리보기를 통해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동일한 Excel 문서에 대해 아무런 조작없이 아래와 같이 넥셀로 불러오기 하였다.

아래는 넥셀로 불러오기 한 화면 그대로이다.
과거에 비해 기본 틀이 유지되고 많은 발전을 했다고 느껴진다.


미리보기를 통해 살펴보기로 한다.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좀 더 자세한 비교를 하기 위해 아래에 다시 넥셀과 MS Office Excel 2007로 불러온 이미지를 다시 살펴보자.

(▼MS Office Excel 2007)
아래는 위 자동서식의 적용 화면이다.

(▼넥셀)


아래는 넥셀에서 불러오기 한 위 자동서식의 적용 화면이다.


틀의 유지나 전반적으로 보아 별 차이는 없지만 자세히 보면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자료입력 부분의 글자간격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로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손이 가야하는 부분인 것도 사실이다.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고려하고 개선한다면 넥셀과 MS Office Excel의 차이는 더 좁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