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2일 토요일

유기농 친환경 햄프(Hemp) 원단 I

햄프(Hemp)와 실크(Silk)를 혼방한 햄프(Hemp) 원단 사진입니다. 고급의류 등에 사용됩니다.
뤼조우(LVZHOU) 브랜드에는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다양한 마소재의 좋은 원단들이 많습니다. 국내에서도 뤼조우(LVZHOU) 브랜드처럼 다양한 마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만나고 싶습니다.

햄프(Hemp) 원사사진 II


Hemp 100% 36NM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된 햄프(Hemp) 원사 100% 사진입니다. 번수(Yarn Count)는 36NM이며 단사로 건식 링방적을 통해 생산되었습니다. 침구류와 양말, 수건, 청바지, 내의류 등에 사용됩니다.

햄프(Hemp) 원사사진 I

Hemp 100% 20NM Doubled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된 햄프(Hemp) 원사 100% 사진입니다. 번수(Yarn Count)는 20NM이며 이합사로 건식 링방적을 통해 생산되었습니다. 침구류와 양말, 수건 등에 사용됩니다.

마섬유에 대하여 V


뤼조우(LVZHOU) 브랜드 직물의 해외 공인기관 성적서 중 일부를 발췌하여 그대로 올립니다. 좌측은 정전기 방지와 흡습 및 발산능력에 대한 테스트 결과이고, 우측은 항균성에 대한 테스트 결과입니다.

햄프(Hemp) 이미지


이해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햄프(Hemp) 이미지를 수정 번역하여 올려봅니다.

마섬유에 대하여 IV

마섬유(麻纖維) 중 황마(Jute) 섬유사진입니다. 원료는 품질이 우수한 방글라데시산이고 화학복합공정을 통해 생산되었습니다. 보통 국내외 전문가들의 통념상 황마(Jute)로는 섬유가 거칠어 의류용으로 부적합하다고 하지만 아닙니다. 황마(Jute) 도 생산공정에 따라 양질의 섬유를 추출할 수 있어 의류용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인가 대기업에서 황마(Jute) 원료를 구하고자 자문을 구해 왔었는데 방글라데시 친구를 통해 현지생산공장을 몇 군데 소개해 주었습니다. 제가 무상으로 자문만 해 주었고 실무는 진행하지 않았기에 당시 산업화 성공여부는 잘 알 수 없지만, 이러한 하나하나의 시도와 노력들이 모여 다양한 소재개발와 산업화로 이루어지고 대한민국이 소재강국이 되는 초석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마섬유에 대하여 III


국내 최초로 생산된 햄프(Hemp) 섬유사진입니다. 제가 몇 년 전 시험제작된 섬유사진을 찍어둔 것으로 햄프(Hemp)섬유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부드러워 일부 업체에서 홍보용으로 Catalogue 등에 사용한 적이 있었고, 이번에 블로그를 통해 처음으로 올립니다. 상기 섬유의 생산과정은 건피상태의 원료를 복합방식의 정련공정을 거친 후 식품건조기를 통해 건조된 상태에서 다시 섬유의 질을 높이고자 일련의 숙성과정을 거친 후 주공정인 카드 공정을 통해 생산된 섬유속을 다시 코마공정을 거쳐 생산된 장섬유입니다.

햄프(Hemp) 사진


햄프(Hemp) 가 자라나고 있는 사진입니다. 품종은 아시아종입니다. 종자용과 섬유용은 재배시 파종방법이 다른데 상기 화면은 섬유용으로 파종된 것이며 처음에는 약간 넓은 잎이 나오고 성장하는 동안 잎들은 점차 가늘고 길어집니다. 단풍잎과 유사한 품종도 있지만 대부분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길고 가늘게 변합니다. 잎은 품종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5, 7, 9 등 홀수로 구성되어 있고, 식물의 특성상 좌우대칭구조입니다.

마섬유에 대하여 II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산업화 가능성 연구를 진행할 때 사용된 햄프(HEMP) 원료와 동일한 품종입니다. 중국산 1급 원료이고, 현재 안동지역에서 일부 재배되는 강원종과 비교하면 외피부분이 황토색을 띠고, 내피부분은 옅은 색의 매우 미끈미끈한 촉감을 주고 있습니다. 인피섬유(Bast Fiber) 고유의 느낌은 중국산보다는 국내산 대청마가 좀 강합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이 길쌈이나 수의제작 등 특수목적으로 소량 재배되기 때문에 산업화 공정을 위한 원료수급이 거의 불가하고 그나마 보수적인 성향과 행정절차상 규제가 많아 자치단체의 지원이나 재배농가의 원활한 네트워크는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산학연 등 공동연구나 발전을 위한 노력은 안타깝게도 없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누군가 연구용 등으로 계약재배를 하려면 마약관리법에 의거하여 식약청에 재배자 신고를 해야 하는데 처음 진행하시는 경우 여러가지 행정적 절차가 번거롭기 때문에 대부분 계약 재배가 효율적입니다. 계약 재배를 진행하고자 할 경우 재배량을 대강 정한 후 기존 재배자(안동 등 일부지역)와 도지를 확보하고 선계약을 해 두어야 합니다. 전세계 최대산지인 중국의 경우도 국내의 경우처럼 누구에게나 원료수급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게다가 최근 1~2년간 북경올림픽 특수로 원료가 부족하게 되어 현지 마협회의 지원 또는 현지 제조공장과 직채널을 갖지 않았다면 원료수급이 원활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국내에서 햄프(Hemp) 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저희에게 직접 연락을 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중에 현지 마협회 회원이면서 현지생산업체들과 친밀한 분이 계시거든요. 현재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원료는 연구용으로 확보한 대략 1톤 정도이고, 원래 경북 문경시의 방적공장 원료창고에 보관 중이던 것을 최근 천안 창고로 옮겼습니다. 어쨌든 자원이 부족한 국내에서도 천연섬유 중 석유에 견줄만한 마섬유(麻纖維)를 적극 활용하여 천연섬유와 화학섬유의 Resourcing과 신소재 개발이 늘어나고 많은 산업화 시도와 역동적인 변화가 생겨나기를 바랍니다.